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(문단 편집) == 유치 ==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에 나선 도시는 무려 4수에 나선 [[하카#s-3|하카]]([[스페인]]), 3수에 도전하던 [[소피아(도시)|소피아]]([[불가리아]]), [[재수(입시)|재수]]에 나선 [[잘츠부르크]]([[오스트리아]]), [[평창군]]([[대한민국]]), [[소치]]([[러시아]]), 그리고 처음 나서는 [[알마티]]([[카자흐스탄]]), 보르조미([[조지아]]). 이 중 소치를 제외한 소피아, 알마티, 보르조미, 하카는 IOC 심사단의 심사 결과 중도 탈락되었고 2007년 7월 4일 [[과테말라]]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최종 투표에 돌입했다. ||1차 투표 결과||득표수|| ||잘츠부르크||25표|| ||평창||'''36표'''|| ||소치||'''34표'''|| ||무효||2표|| 1차 투표에서 잘츠부르크는 탈락하고 평창이나 소치나 둘 다 득표수가 유효 과반수(95명 중 48명)를 넘지 않았기에 2차 투표로 진행됐다. 그 결과... ||2차 투표 결과||득표수|| ||평창||47표|| ||소치||'''51표'''|| ||무효||2표|| 98명(탈락한 오스트리아 위원 3명 추가) 중 과반수인 50명을 넘긴 소치가 승리. 결국 4표차로 평창을 제치고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내게 됐다. 이로서 평창은 두번째 탈락 --[[콩라인]]--의 굴욕을 받게 된다. 여담으로 후보 개최지 경합 당시 어린이가 나와서 남북 평화를 이야기하며 그 영상을 보던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하던 평창의 프레젠테이션 중계를 보며 많은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"이겼네. 이거 보고 평창 안 찍으면 위원들이 썩은 거다" 라는 반응을 보였다.[* 다만, 소치의 프레젠테이션 영상에는 다른거 다 집어치우고 러시아산 [[미인계|금발미녀가 나왔었다.]] [[http://www.pandora.tv/view/isplus/6094897/#2846739_new|# 문제의 영상, 감상해보자.]]] 하지만 '한반도 통일과 동북아시아의 평화번영' 이라는 것은 대형 스포츠 대회 프리젠테이션에서 이미 식상한 주제가 된 지 오래됐고 이게 되려 이미지 제고에 독이 됐다. 물론 [[2014 인천 아시안 게임]], [[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]] 유치 또한 동계올림픽 유치에 걸림돌이기도 했으며,[* 반대로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유치 성공 비결이 [[김범일]] 당시 대구광역시장이 KTX를 유난히 강조해서 된 거라고 한다. 이후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최종 프리젠테이션에는 친이계인 김범일 시장의 조언으로 '한반도 통일과 평화'는 배제하고 [[강릉선]]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.] 실제로 소치가 평창을 이긴 것은 '푸틴의 선물' 때문이다. 러시아는 처음부터 푸틴이 직접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처음부터 홍보를 했는데 물질적 선물에 익숙한 우리나라에서는 최종 결과 직전까지도 이 선물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'러시아가 금전이나 물건으로 IOC 위원들을 매수할 수도 있다', '매수할 경우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' 라는 헛소리를 하고 있었다. 그런데 공개된 푸틴의 선물은 '''직접 [[영어]]로 [[연설]]을 한 것이었다.'''[* 이명박이 괜히 영어로 사기쳐가면서 평창유치를 성공시킨게 아니다.] 실제로 푸틴은 공개 석상에서 당시까지 영어를 단 한 번도 써본 바가 없다. 그런데 푸틴은 거의 완벽하게 영어 연설로 소치 유치를 호소했고, 게다가 마지막 15초 가량은 [[프랑스어]]로 연설했다. 이것이 IOC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. 실제로 서양에서는 외국인이 타국어로 말하거나 연설하는 것을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